웹소설의 세계에는 약속과 규칙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규칙을 외운다고 해서 웹소설을 쓸 수 있는건 아니죠.
웹소설 초보자의 막막함을 살펴보며, 픽글과 독고제리가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웹소설 구상부터 계약까지 한권으로 끝내자!
초보자가 작품을 구상하고 출간하는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눌러 담았습니다.
웹소설을 시작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설명을 담았습니다. 기초 용어부터 장르별 특징, 기존 작품 분석 노하우를 살펴보세요.
업계에 있다면 꼭 알아야 할 키워드를 먼저 소개합니다.
아직 어떤 장르를 써야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장르 적성 테스트를 먼저 해보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살을 붙여 웹소설의 뼈대를 만들어봅시다. 구상 단계는 소재 구체화, 캐릭터 빌딩, 줄거리 작성 3가지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tep 1. 소재 구체화
처음은 키워드를 뽑아 소재를 떠올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좋아했던 작품을 무작위로 적어 보는데요. 비슷한 작품 속에서 특히 그 작품을 좋아했던 이유를 함께 적습니다. 키워드를 발굴한 뒤, 마이너와 메이저 키워드를 잘 조합해 보며 점점 구체화 시켜나갑니다.
step 2. 캐릭터
캐릭터 만들기 단계에서는 '시너지가 나는 주연 조합'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지고 볶는’ 과정을 잘 그려야 합니다. 마주치기만 해도 불꽃이 튈 정도로 관계성을 잘 세팅해 주는 게 좋죠. 캐릭터의 '차이점'에 중점을 두고 설정을 만들어 보면 쉽습니다. 이런 포인트를 잘 이용한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한번 살펴볼게요.
‘이 둘이 과연 사랑을 할 수 있어?’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차이나는 포인트를 설정해 주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루어졌을 때 독자가 훨씬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만들었다면 문답을 진행해봅니다. 실제로 인터뷰하는 것처럼 그 캐릭터의 말투를 살려 적어 주면 캐릭터 조형을 더욱 구체적으로 할 수 있답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과 '레퍼런스 찾기, 관계도 그리기, 특색있는 조연 만들기' 단계는 본권에서 확인해보세요!
step 3. 줄거리
줄거리 만들기 단계에서는 우선 이야기를 기, 승, 전, 결 네 토막으로 나누고 대강의 줄거리를 적어 봅니다.
그리고는 15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브레인스토밍을 한 뒤, 구체적인 마인드맵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알아봅니다.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구조도까지 완성하는데요. 여러분은 플래너에서 직접 써 보실 수 있어요! 이후 더 생생한 작품을 위한 자료조사, 인터뷰, 작법서 추천 등 작품 준비를 위해 필요한 부분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실습을 위한 디지털 플래너 세트 (PDF/DOCX)
가이드북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필요하기 마련이죠. 독고제리 작가와 픽글이 만든 디지털 플래너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플래너와 양식을 채워보며 나만의 웹소설을 완성해보세요.
(*디자인 미정)
디자인 작업이 완료된 PDF 파일 한권과, 한글 작업을 주로 하는 작가님들을 위한 워드 파일 양식 두 가지 버전을 모두 제공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