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화 씨의 든든한 동반자 대홍 씨
- 파주의 한 주택 속, 오늘도 아내 선화 씨(46) 곁을 대홍 씨(60)가 지키고 있습니다. 선화 씨는 5세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인으로 장애인 시설에서 시설 관리사였던 대홍 씨와 처음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의사 표현 밖에 할 수 없는 선화 씨. 이 때문에 대홍 씨는 선화 씨 주위를 한 시라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심한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선화 씨는 대홍 씨의 부추김 없이는 혼자 일어설 수조차 없습니다. 오늘도 대홍 씨는 아내의 부름에 꼭두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합니다.
- 가정을 지키기 위해 화물차 자격증을 취득한 대홍 씨
- 시설 안전 관리사로 일하던 대홍 씨는 몇 년 전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화 씨와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아내를 돌보게 되자, 새로운 일도 구할 수 없게 된 대홍 씨. 활동지원사 선생님이 하루 6시간 아내를 대신 돌보는 동안 할 수 있는 일들도 찾아보았지만, 두 부부의 한 달 생계비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홍 씨는 선화 씨 옆을 지키며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던 중 화물차 일을 배우기 위해 화물차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저 아내 곁을 지킬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대홍 씨. 대홍 씨가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 아픈 아내가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 한눈에 보기에도 척추가 휘어 있는 선화 씨의 몸. 심한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지만 큰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탓에 계속 미루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매번 통증을 호소하는 아내를 지켜볼 때면 대홍 씨는 하루빨리 낫게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대홍 씨도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골절된 다리 후유증으로 계단을 걸을 때마다 통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어깨뼈에 석회가 침착되는 석회화건염으로 성치 않은 몸이지만 본인이 일을 해야 아내를 돌볼 수 있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일자리를 찾아 나섭니다.
- “집사람이 밝게 살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싶어요”
- 대홍 씨의 가장 큰 바람은 아내가 항상 아프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아내와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대홍 씨. 항상 밝은 모습으로 대홍 씨 옆을 지켜주는 선화 씨 덕분에 오늘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두 부부가 세상을 향해 힘차게 걸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작은 희망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함께 힘을 북돋아 주세요.
[방송정보]
mbn 소나무 본방송: 2023.11.18. 토 00:00분 첫 번째 이야기
mbn 소나무 재방송: 2023.12.9. 토 00:00분 두 번째 이야기
기부 추천 프로젝트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
내 손안의 스마트한 스튜디오, 저스트모바일 셔터그립2
350%
테크·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