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에 털이 다 빠져버린 백돌이 이야기
- 백돌이는 2022년 6월에 구조된 하얀털의 개입니다. 구조 당시 백돌이는 하얀 털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부병에 의해 털이 거의 다 빠져, 불긋하게 맨 살이 드러난 채 동네를 떠돌던 개입니다. 백돌이의 구조 당시, 피부는 빨갛게 드러나 고름과 피딱지로 가득했고, 가려움에 피가 날 때까지 온 몸을 긁었습니다.피부병과 굶주림에 의해 제 몸도 감당하기 힘들었을 백돌이는 그럼에도 네 마리의 자견들을 살뜰하게 돌보며 위험한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백돌이는 자신도 힘들지만 당시 함께 있던 네 마리 자견을 돌보았는데, 늘 굶주리는 삶이다 보니 길에 굴러다니는 쓰레기 조각이나 비닐봉지등을 먹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동네 사람들이 간간히 챙겨주는 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길 위의 생활을 버텨나간 백돌이와 자견들이 산책로를 떠돌며 살아가던 것을 딱하게 여긴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되어, 현재는 모두 입양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겁쟁이 순미 이야기
- 순미는 도심에서 가까운 저수지에 유원지가 조성되며 나들이객이 급격히 많아진 동네에서 유기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저수지 인근에서 땅에 묻힌 음식물 쓰레기를 파먹으며 무리들과 살았던 순미는 떠돌이 가족들과 함께 하루하루 힘겹게 살았는데, 이를 불쌍하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사료를 챙겨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개들이 마을 텃밭에서 뛰어놀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무리지어 다니는 것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의 민원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도 여기서 이런 처참한 삶을 원해서 시작한 것은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 이곳에 버려진 것임에도, 떠돌이개라는 오명에 의해 힘겹게 살았습니다. 2019년, 드디어 구조된 순미와 순미의 가족들은 안전한 곳에서 살지만 아직도 경계심이 있고 사람이 다가오면 무서워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고 너를 따뜻이 품어줄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 영문도 모른 채 밭에 묶여 살던 어린 개 아뚜 이야기
- 아뚜는 23년 3월 전북 김제의 밭에서 밭지킴이라는 오명 아래 살이 찢기는 고통을 당했음에도 사람을 무작정 사랑하는 밝은 성격입니다. 아뚜는 지난 3월, 밭에 묶인 개들이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아 현장에서 구조된 개입니다. 당시 어렸던 아뚜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고, 큰 목줄에 온몸이 죄여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의 현장에는 목줄에 묶인 채 숨을 거둔 개도 있었습니다. 목줄에 옭아매어져 방치된 채 구조된 아뚜는 살이 찢김에도 구조하러 온 활동가들을 힘껏 반기며 웃었습니다. 치료 당시 아플 텐데도 사람 손길에 몸을 가만히 맡기던 아뚜는 온센터에 입주해 온 몸의 무게를 실어 사람 품에 안깁니다. 살이 찢기는 고통과 누구도 찾지 않는 외로움, 굶주림에 고통을 당했던 아뚜는 이제 매일 새로운 날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 아뚜에게 어두웠던 과거를 싹 씻겨줄 평생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 보호소가 아닌, 가족을 찾아주겠습니다
- 아무리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보호소라고 해도, 한 마리 한 마리 오래오래 눈맞춤을 하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구조 당시부터 지금까지 백돌이, 순미,아뚜, 그리고 다 소개하지 않은 개들에게 비행기를 태워서라도 평생 가족만 만날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해주고 싶습니다.특히 보호소에서도 해맑았지만, 자신만의 가족을 만나 생활하는 현재 모습의 입양후기를 보면 가족들에게 사랑을 담뿍 받아 더욱 반짝이는 눈망울에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입양 후기를 볼 때마다 활동가들은 어느새 다짐하게 됩니다. 한 살이라도 어리고 건강할 때, 하루라도 더 빨리 가족의 따뜻한 집밥을 먹여야 겠다는 생각을요. 해외 입양을 준비하는 우리 보호견들이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넘어서 이제 새 가족을 만나 평생의 따뜻함을 누릴 수 있도록 그 첫 걸음을 응원해주세요. 꼭 가족을 찾아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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